소년한국일보
(2004.12)
'닭'을 소재로 한 특별 전시회 풍성
   
 

“행운을 가져다 주는 ‘닭' 그림ㆍ유물 보며 새해를 맞이해요.”

2005년 을유년 닭띠 해를 맞아 닭을 소재로 한 그림ㆍ유물 전시회가 마련돼 관심을 끈다.

국립민속박물관은 내년 2월 28일까지 닭의 의미와 상징을 살펴볼 수 있는 ‘새 날을 밝히는 닭' 특별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.

김알지 탄생 설화를 그린 조속의 ‘금궤도'를 비롯해 종묘 제례 때 사용되는 ‘계이' 등 유물 30여 점과 사진 자료 20 점이 선보인다. 전시는 서쪽 지킴이ㆍ복을 부르는 동물ㆍ여명의 동물 등 3 가지 주제로 나뉘어 구성된다. 닭띠 관람객은 신분증 확인을 거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. 1월 1일과 매주 화요일 휴관. 문의 (02)3704-3114.

한국일보사는 민화 작가 서공임 씨의 닭 그림 초대전 ‘닭이 울면 을유년 새벽이 밝아 온다'를 새해 1월 5일부터 한국일보갤러리에서 개최한다.

이번 전시회에는 25 년 동안 익살과 해학이 돋보이는 토속적 민화만을 그려 온 서 씨의 작품 ‘금계'ㆍ‘국화와 닭 가족'ㆍ‘꿈' 등 민화 3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. 내년 2월 13일까지 계속되며, 매주 토요일은 쉰다. 문의 (02)724-2882~3.

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 갤러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김기창ㆍ장욱진ㆍ중광 스님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이 닭을 소재로 그린 민화ㆍ유화 및 조각 등 20여 점을 전시하는 ‘복을 부르는 닭 그림전'을 열고 있다. 1월 1일은 휴관. 문의 (02)2163-1700.

이외에도 대백프라자 갤러리는 ‘세계 닭 모형ㆍ그림 특별전'을 열고 미국ㆍ프랑스ㆍ일본 등에서 제작된 닭 모형 100 점과 김기창ㆍ이응노 등 유명 화가의 회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. 내년 1월 6일까지 계속되며, 1월 1일은 쉰다. (053)420-8015.